록맨X 레거시 컬렉션 나머지

Games

2022-05-28

X3

슈퍼매미콤 최후의 록맨X다.
난이도 체감은 X2보단 어렵고 X1보다 쉬운 수준. X1에서 어렵다고 욕먹고 X2에서 쉽다고 욕먹어서 이렇게 된 느낌이랄까.

기존의 파츠 시스템에 더해 파츠 강화가 있는데,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모든 파츠를 강화시키는 하이퍼 칩을 주면서, “골드 아머” 를 잘착할 수 있다.

(골드 아머)

어쨌든 이번 시그마는 1페이즈는 날로 먹다시피 했는데, 2페이즈가 꽤나 어려웠던 걸로 기억한다.
도플러 박사… 기술력 좋네.

(시그마는 역시 폭발)

(막타를 가져가는 제로)

X4

X4의 경우 다른 플랫폼으로 처음 나왔던 작품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 컷씬이 잔뜩 들어가 있고, 도트 스타일이 갈아엎어진 등 힘을 쏟은 흔적이 역력히 드러난다.
(판매량은 그만큼 따라오지 못해 X5가 절정에 해당하는 부분이지만 퀄리티가 좀… 그렇다고 한다)

일단 본격적으로 더블 주인공 노선으로 밀어주기 시작한 제로로 클리어. 칼질은 역시 최고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다른 작품들보다 매우 쉬운편. 실제로 다른건 다 사흘만에 깬 걸 이건 이틀만에 깼다.
최종보스인 시그마도 다른 작품에 비해 상당히 호구스러웠던 면이 있던 작품.

(땡큐 포 플레잉. 사실 다른 스샷을 까먹고 안찍었다.)

이제 뭘 할 것인가

오래간만에 재밌는 게임 사서 했으니, 후속작들 해보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놀고만 있을 수는 없다. 뭐라도 한 번 해봐야지.

일단 백준 문제풀이 열심히 해서 솔브드 티어는 플래티넘까지 올렸고, 유니티 강좌 같은건 열심히 듣고 있긴 한데, 아직 본격적으로 활용해 보겠다는 견적은 좀처럼 안 보이는 상황이다.
지금 해볼 수 있고 하고 싶은 건, 전에 공모전 참여했던 MOD로 무언가 더 만들어보는 건데… 말처럼 쉬울진 모르겠다..

어쨌든 열심히 해봐야지.